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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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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2일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에서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 만드는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대표단,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 YMCA 시민대표, 학생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시장, 학생 대표, 학부모,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오픈토크’를 통해 안전통학로 조성 필요성과 시민 참여 방안을 논의한 뒤 학교까지 동행하는 거리 캠페인을 이어간다.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발대식’ 키비주얼.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부산 전역 6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차 없는 길 △보행자 전용 보도 △보행자 안심 공간의 3가지 유형의 셉테드(CPTED) 기반 안전 통학로 모델을 도입해 학생·차량 동선 분리 등 구조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 교육청과 구·군의 신청을 받아 총 64개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이 중 5곳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체계적인 안전통학로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학교 주변 주택가 불법주정차, 상가 도로점용 등으로 인해 통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인근 주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경찰청·교육청·학부모·전문가·민간단체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는 시민, 학교, 경찰과 함께 안전한 15분도시 구현을 위해 통학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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